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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북클럽 이야기85

제주 북클럽만의 낭만과 멋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제주 북클럽] 제주 북클럽은 제주대학교 팽동국 교수님께서 인도해 주십니다.매주 멋진 카페에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북클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성공회대학교 김기석 교수님이 쓰신 을 읽었고다음 모임부터는 새로운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제주에 계신 분들은 꼭 참석해 보세요. 일시: 2019년 3월 8일 금요일 저녁 8시 반장소: 에스프레소 라운지 (제주시 한라대학로 1, 712-5151)내용: 김기석 저 4부와 5부 문의: paeng@jejunu.ac.kr (팽동국) 2019. 3. 15.
광주와 구로에서 새로운 북클럽 모임을 시작합니다. 드.디.어. 광주에서도 과신대 북클럽이~^^과신대 북클럽 광주모임을 시작해보려합니다. 첫모임 교재는 입니다. 바른 창조신앙의 관점을 기르기 위한 과학과 신학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많은 신앙인들을 초대합니다.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 일시: 3월 9일(토) 6시30분 📌 장소: 광주광역시 북구 서하로 245번길 42, 2F 📌 교재: 우종학, , IVP 📌 북클럽지기: 김재호 선생님 과신대 북클럽 모임이 확대되어 이제는 청소년 북클럽 모임까지 생겼습니다. 과학과 신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편하게 참석해서 맘껏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실컷 이야기해 보아요~ 👉 일시: 3월 8일(금) 저녁 7시 👉 장소: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71 디지털밸리 3.. 2019. 3. 5.
[파사데나 북클럽] 이상희 교수님을 만나다! 이상희 교수님을 만나다!이상희, 윤신영, (사이언스북스, 2015) 김영웅 마침 UC Riverside에서 4시에 출발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렇잖아도 임택규 집사님이 저녁 식사의 의사를 먼저 내비치셨던 찰나였다. 문제는 나였다. 퇴근 후 아들을 픽업해서 함께 오기가 좀 그랬기 때문이었다. 3년 간 둘이 함께 살 땐 얌전히 잘 따라 다녔는데, 얼마 전부턴 불편하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기 시작했고 난 이를 무시할 수 없었다. 모두에게 유익할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마침 아내가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아들을 대신 픽업할 수 있다고 했다. 아싸! 서둘러 몇몇 분에게 연락을 했다. 그러는 와중 이런 생각을 이동우 목사님과 문순옥 박사님도 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모두 함께 저녁 식.. 2019. 2. 25.
[수원남부 북클럽] 신앙은 왜 자꾸만 과학이 되고 싶어 하는 걸까요? 신앙은 왜 자꾸만 과학이 되고 싶어 하는 할까요?우종학, (IVP, 2014) 강사은 왜 신앙은 자꾸만 과학이 되고 싶어 하는 걸까요? 그것은 어쩌면 신앙은 사람들에게 '반지성적인' 것으로 취급받고 과학은 '신적 대우'를 받는 시대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앙의 영역에 두어도 될 것을 굳이 과학으로 연결하거나 과학의 영역에 두어도 될 것을 굳이 신앙의 영역으로 귀속시키려는 것은 엄연히 범주의 오류에 속하겠습니다.지적설계를 두고 한 말입니다. 지난 16일 수원 남부 북클럽에서는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9장. 지적설계비판 10장. 창조기사 이해하기 11장. 진화 창조론 이해하기을 읽었습니다. 아쉽게도 북클럽 최연소 멤버(초등 6학년)는 집안 일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날카.. 2019. 2. 25.
[파사데나 북클럽] 과학을 존중하면서 성경을 해석하기 2019년 1월 파사데나 과신대 북클럽 모임 후기아주 명쾌한 진화론 수업 | 장수철, 이재성 | 휴머니스트 | 2018 김영웅 박사 인간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읽고 이해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창조세계, 즉 인간을 포함한 자연세계를 이해하는 것도 응당 포함된다. 이러한 사실을 전제할 때, 성경이라는 책과 자연이라는 책을 각각 신학과 과학이라는 언어로 풀어낸 인간이 두 책 모두의 저자인, 한 분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은 반드시 모순이 없고 조화로워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역사가 증명하듯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다. 일부 신학자를 포함한 지식인들은 과학의 발달이 기독교 신앙을 위협한다고 여겼다. 그래서 기독교를 수호하고자, 하나님을 보호하고자 (어찌 인간이 하나님을?.. 2019. 1. 29.
[부천 북클럽] 인류의 진화와 인간의 성장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부천 북클럽] 인류의 진화와 인간의 성장박영식, (동연, 2018) 최경환 12월 11일 2018년 과신대 부천 북클럽 마지막 모임을 가졌습니다. 부천 북클럽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모이는데, 대부분 서울신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가장 젊은 북클럽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2018년 마지막 모임이라 1시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앞 분식집 '응급실'에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책으로 어떤 내용을 다룰지 기대가 됩니다. 새롭게 북클럽지기로 섬겨주는 박정탁군에게도 감사드리고, 모임을 이끌어주신 박영식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모임에 나온 이야기를 간략하게 적어 봤습니다.1. 그동안 조직신학에서는 ‘섭리’라는 말을 많이 .. 2018. 12. 26.
[분당/판교 북클럽] 십자가와 와인 한 잔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분당/판교 북클럽] 십자가와 와인 한 잔김근주, (비아토르, 2017) 강사은 지난 1년간 교회 설교를 통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쩨다카'와 '미슈파트', 즉 '공의와 정의'를 김근주 교수님의 '복음의 공공성'을 통해 보게 됩니다. '왕'으로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자(벧전 2:9)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이것은 "구약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틀인 재판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이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한 마디로 권력의 유일한 존재 이유는 이방인, 고아, 과부 같은 힘없는 이들을 보호하고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이죠. 창세기는 처음부터 신학적 의도가 담긴 책이지 우주와 지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사람과 동물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 2018. 12. 26.
[수원남부 북클럽] '커피파'와 '라면파'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수원남부 북클럽] '커피파'와 '라면파'우종학, (IVP, 2014) 강사은 요즘 유행하는 ‘찍먹파’와 ‘부먹파’ 논쟁을 아시는지요? 본래 탕수육은 규정상 부어 먹는 요리라고 되어 있으나 배달문화와 겹치면서 눅눅해짐을 방지하기 위해 따로 포장하게 된 것이 이 논란의 발단이라고 합니다. 배달 과정에서 면이 불게 되는 것이 싫어서 왠만해서는 배달시키지 않는 저에게 둘 모두 일리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탕수육을 둘러싼 이 철학적 논쟁에 못지 않는 ‘커피파’와 ‘라면파’ 이야기가 무크따에도 있습니다. 주전자에 담긴 물이 끓고 있는 것을 보면서 두가지 관점의 설명이 가능한데요. 첫번째는 '과학적 설명으로 열이 가해져서 물 분자가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물이 끓는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고,.. 2018. 12. 26.
[서울남부 북클럽] 진화는 왜 사실인가?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서울 남부 북클럽] 진화는 왜 사실인가제리 코인, (을유문화사, 2011) 우종학 (과신대 대표) * 이 글은 우종학 교수님 페이스북 담벼락에서 가져왔습니다. 세 분이 새로 오셔서 활기가 더해졌습니다. 북클럽 카톡방에는 30명이 넘는 분들이 있는데 거쳐가신 분들도 있고 꾸준히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끝날 때 한 분이 이야기하길, 3년 넘게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점점 겸손하게 된다고 합니다. 제리 코인의 [지울 수 없는 흔적]의 전반부 1-4장을 읽고 나누었습니다. 다들 과학책이 너무 재미있답니다. 쉽게 논리적으로 쓴 저자의 글솜씨도 있겠지만 진화에 관한 내용들을 따라 읽는 과정이 사실 흥미롭습니다. 1장은 진화란 무엇인가를 다룹니다. 6개의 키워드가 나옵니다. 1) 진화.. 2018.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