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신뷰349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와 과신대 과신대 칼럼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회와 과신대 김재상 (과신대 기획이사, 전주생동하는 교회 목사, 전북대 과학학과 강사) - 요즘 경제 산업이나 과학기술 뉴스를 보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과 마주 대하게 된다. 몇 년 전부터 교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교회의 미래와 신앙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어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물리학, 생물학, 디지털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융합되는 하이브리드 사회가 도래하리라고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대에 교회 사역은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가? 먼저 교회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을 읽을 수 있는 과학기술 문해력을 높여야 한다. 교회는 성경을 읽는 눈과 함께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 2018. 7. 27. 철학하는 기독교인이 됩시다 과신대 칼럼 철학하는 기독교인이 됩시다 김남호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과신대 연구이사) - 2015년 10월 ‘과학과 신학의 대화(이하 과신대)’의 첫 모임에 참석했을 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 독일에서 페이스북을 통해서 대화 나눴던 우종학 교수님과 몇몇 회원 분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었지요. 우리는 자유의지 문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면서 과신대의 미래에 대해 의논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우리 모임이 마치 먼지와 가스가 모여 하나의 눈부신 별로 성장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과신대라는 이름이 불공평하다는 느낌이 든 적이 있습니다. 철학이 없이 과학과 신학만 그 이름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런 느낌은 곧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철학은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하는 데에 있.. 2018. 7. 27. 과신대 View vol.14 (2018.7) *|MC:SUBJECT|*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18.07.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4호 - 과신대 칼럼 - " 굳이, 어렵고 힘든 길 " 한은애 (전문상담사 / 과신대 대의원) 크고 작은 종류의 ‘외상’을 연구하고, 그것을 치료하고 싶은 상담사로서, 지난 몇 년간 외상이 많은 이들이 관심을 받게 된 것에 상반된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관심 분야가 유명해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더 많은 분들이 외상, 즉 상처에 관심이 생기는 것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명한 외상 연구가 주디스 허먼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심리적 외상을 연구한다는 것은 세계 안에 놓인.. 2018. 7. 6. 과신대 View vol.13 (2018.6) *|MC:SUBJECT|*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18.06.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3호 - 과신대 칼럼 - " 가르치는 자의 기쁨 " 강상훈 (베일러대학 생물학과 교수 / 과신대 자문위원) 봄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 기간의 캠퍼스는 묘한 긴장감과 강제로 공기가 순환되는 건물임에도 밤을 지새우는 학생들의 기운으로 왠지 눅눅한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매년 봄학기에 “Microbial Evolution"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학부 대상의 세미나 수업도 마지막 에세이를 읽는 것으로 학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텍사스 침례회와 연계된 사립대학에 소속된 관계로, 미국의 일반 대학에서 기독.. 2018. 6. 4. 과신대 View Vol.12 (2018.05) *|MC:SUBJECT|*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18.05.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2호 - 과신대 칼럼 - " 정말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 " 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교수 / 과신대 자문위원) 십자가를 예고하는 주님을 한 켠으로 데려간 베드로가 주님을 꾸짖었을 때(막 8:32), 주님은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네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8:33) 다시 꾸짖으셨다. 베드로를 향한 주님의 강력한 꾸짖으심은 “사탄”이라는 표현으로 집약된다. 여기서 “사탄”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영적인 어떤 존재’ 같.. 2018. 5. 4. 과신대 View Vol.11 (2018.04) *|MC:SUBJECT|*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가입하기 과신대 후원하기 2018.04.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1호 - 과신대 칼럼 - "성당과 시장" 강사은 (과신대 홍보/미디어이사) 사순절의 끝이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먼저 찾아 보고, 출퇴근 시간에 집중해 묵상하며, 긴장 속에서 회의할 때 정리정돈하는 편안함을 제공하며, 낯선 곳을 찾아갈 때 인도자의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을 우리는 항상 옆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마치 공기와 같이, 없어서는 안될 것만 같은 존재가 된 이 기기가 우리 삶 가까이 있게 된 데에는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오픈소스의 영향이.. 2018. 4. 2. 과신대 View Vol.10 (2018.03) *|MC:SUBJECT|*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입회 신청 과신대 CMS 정기후원 2018.03.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0호 - 과신대 칼럼 - "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삶에 적용하며 좌충우돌하는 光" 서광 (과신대 대의원 / 기독대안학교 교사) 2016년 비오는 봄날 저녁에 서울대입구역 근처 교회에서 남부북클럽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모임은 내가 속한 교육현장에 적용점을 찾는 설계도와 같았다. 답을 찾아 참여한 발걸음은 내게 도전을 만나게 했다. 그 도전은 자연에 영원한 근사인 과학이 스펙트럼 의견을 포용하는 마음을 요구한 것이다. 명확해야 하고 이해가능해야 할 과학이 손에 잡힐.. 2018. 3. 2. 과신대 View Vol.9 (2018.02) *|MC:SUBJECT|*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입회 신청 과신대 CMS 정기후원 2018.02.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9호 2018 대의원 총회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더처치 비전센터 6층 과신대는 매년 1월 정기총회로 새해 사역을 준비합니다. 지난 1월 29일에도 2017년 결산 및 2018년 사업계획을 위한 대의원 정기총회가 서울대입구에 위치한 더처치에서 열렸습니다. 2017년 과신대 정회원을 대표해 대의원을 맡았던 23명 중 10명의 대의원이 위임장을 통해, 7명의 대의원은 직접 참석해 의결을 진행했습니다. 총회를 시작하면서 2018년 과신대 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대의원과 운영위원을 새로.. 2018. 2. 9. 과신대 View Vol.8 (2018.01) *|MC:SUBJECT|* *|MC_PREVIEW_TEXT|* View this email in your browser 과신대 입회 신청 과신대 CMS 정기후원 2018.01.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8호 - 인사말 - " 2018년 과신대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 우종학 (과학과 신학의 대화 대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종종 예측불가능합니다. 2017년은 [과학과신학의대화] 단체를 등록하고 행정간사를 뽑고 기초과정을 만들고 콜로퀴움을 시작하며 역동적으로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했는지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분명한 것은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아무리 타락하고 더러워졌어도 그분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 모두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고 열심으로 .. 2018. 2. 9. 이전 1 ··· 35 36 37 38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