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시작됩니다.
자, 들어오시죠~
1교시 수업은 정승화, 김예지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재판을 통해
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판결문을 작성해서
상황극을 연출하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너무나 글을 잘 써서
선생님께서 깜짝 놀랬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부모님들도 418호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박영식 교수님은
"창세기 1장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이지은 선생님은
"자녀와 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강의해 주셨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표정 보면 아시겠죠?^^
뭐니뭐니 해도 먹는 게 최고죠.
점심은 진달래로 먹고
간식으로는 햄버거와 콜라로~
역쉬 잘 먹더군요.
햄버거 두 개는 거뜬히~^^
2교시는 구형규, 백우인, 서광 선생님께서
"잃어버린 화석을 찾아서" 수업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화석이 어떻게 생기는지 강의를 듣고
직접 손가락 화석을 만드는
실습을 했습니다.
뒤에서 섬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
공부만 할 수는 없죠.
서광 선생님께서 공동체 게임을 준비해 주셨는데
정말 전문 MC가 따로 없더군요.
재미있고 유익한 게임으로
즐겁게 한바탕 놀았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매듭 풀기로 훈훈하게..^^
3교시는 차수진, 윤세진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인류의 뿌리를 탐구해 볼까?"
네, 진화론에 대한 강의입니다.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 궁금하시죠?
차수진 박사님께서 진화론에 대한 내용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윤세진 선생님께서
깜징어라는 가상 동물의 계통수를 그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다 끝났지만
감동과 여운은 길게 남습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온 학생도 있고
청주에서 온가족이 올라온 분도 계셨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들 만족한 표정입니다.
수고하신 선생님, 자원봉사자 여러분
좋은 장소를 대여해 준 NPOpia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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