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움1 물리학자가 본 창조 (feat. 신학자가 본 빅뱅) 2019 과신대 심포지움을 다녀와서 글_심기주 9월 30일 하루종일 과학신학 심포지움이 있었지만, 나는 일이 끝나고 특별강연인 세션4부터 참여할 수 있었다. 세션4의 강연자는 버클리연합 신학대학원(GTU & CTNS)의 로버트 러셀(Robert J. Russell) 교수님이셨다. 통역은 이형주 박사님이 담당해주셨다. 위트 넘치는 교수님의 강연과 또 통역도 잘 해주신 박사님 덕에 재밌게 들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기원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의 견해들을 ppt로 잘 분류하여 소개해주셔서 정리가 쉬웠다. 흥미로웠던 건 자연에서의 신의 개입에 대한 보수적 견해인 "기적"으로 개입하신다는 견해와 진보적 견해인 "신의 개입은 단지 자연 현상에 대한 주관적 해석"을 잘 보완한 "NIODA"라는 교수님의 견해였다. “.. 2019.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