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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103

랜선 북클럽 샤르댕 모임 안내 글_ 강사은 (과신대 실행위원장) 온라인 중심의 “랜선 북클럽 샤르댕”을 시작합니다. 모임을 인도해 주실 분은 '루터교 팔복교회'의 오세조 목사님과 '성공회 제자교회'의 박상용 부제님입니다. 고심 끝에 과학과 신학을 두루 걸친 인물 중 ‘샤르댕’의 이름을 빌려서 북클럽명을 정하게 되었는데요. 이름을 정한 김에 샤르댕이 누구인지를 다뤄보아야 할 것 같아서 만화 "샤르댕 인간현상"을 기본서로 2회에 걸쳐 '1. 샤르댕은 누구인가?' '2. 샤르댕의 대표작'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발제는 오세조 목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2번(8월, 9월이나 10월)에 걸쳐서 “샤르댕”에 대한 소개 시간 정도를 갖고, 다음 책은 리처드 스윈번의 “신은 존재하는가”를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 책은 성공회 박상용 부제님께서 다뤄 주시.. 2020. 9. 9.
과신대 8월 온라인 북클럽 "코로나19와 하나님" 2020년 8월! 특별한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과신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었던 지역 북클럽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온라인 북클럽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박영식 교수님과 함께 "코로나19와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온라인 북클럽을 진행합니다. 각자 집에서 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정해진 시간에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책은 혼자서 읽지만, 생각은 함께 나눌수 있습니다. 따로 또 같이, 과신대 온라인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가신청: bit.ly/2WzgXWk 과신대 온라인 북클럽 "코로나와 하나님" 2020년 8월! 특별한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박영식 교수님과 함께 "코로나와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온라인 북클럽을 진행합.. 2020. 7. 20.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온라인 과.신.톡!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과학은 기독교의 적이 아닙니다. 과학과 기독교 신앙은 상호 적대시하거나 배제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 설정을 잘 못해서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우종학 교수님의 대표적인 저서 은 과학과 기독교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이번 온라인 과신톡은 저자에게 직접 책 내용을 소개받습니다.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고 저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자에게는 이메일로 참여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수강신청 : bit.ly/3h1XDbQ 이번 과신톡 행사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 ZOOM으로 진행합니다. * 일시_ 2020년 7월 27일(월.. 2020. 7. 17.
[과신톡] 성소수자 정신건강의 이론과 실제 온라인 과.신.톡! 성소수자 정신건강의 이론과 실제 바야흐로 '혐오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성소수자가 있습니다. 잘 알려져 있듯, 1973년 는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다'라는 학문적 결정을 공표했으며, 지난 40년간 동성애를 병리화해서는 안된다는 학술적인 증거는 계속 쌓였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사회는 여전히 노골적으로 성소수자를 배제하고 차별하려고 합니다. 정치적 견해, 종교적 교리로 성소수자를 폄하하기 이전에 오늘날 정신의학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해서 어떤 의학적 진단을 내리고 있으며, 혐오와 배제라는 틀 안에서 겪는 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하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그동안 성소수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와 강연을 꾸준히 해오신 장창현 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2020. 6. 9.
[파사데나 북클럽] 성서신학으로 본 과학과 신학의 대화 (구약편 1) 장소: 490 E. Walnut St. Pasadena. 풀러신학교 2층 컨퍼런스룸. 시간: 2020년 1월 22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 9시 30분. 참석자: 신웅길 (leading), 이선주, 전계도, 신폴, 임택규, 박찬민, 이재석, 김영웅, 이상 7명. 교재 1: Ernst Troeltsch 저, "Religion in History" 중 Chapter1. Historical and Dogmatic Method in Thelology (1898) (신웅길) 교재 2: Israel Finkelstein and Neil Asher Silberman, "The Bible Unearthed," Prologue, Introduction, and Chapter 1-5 (Chapter 1-2: 전계도,.. 2020. 2. 25.
살고 살리는 기독교 페미니즘 (백소영) 오늘(2월 8일) 분당성공회 교회에서 백소영 교수님 특강이 있었습니다. 여성운동의 녹두장군처럼 녹두색을 멋지게 입고 가뿐히 날아오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앙과 과학처럼 신앙과 페미니즘도 대화 가능한가?”라는 질문으로 오늘 우리의 북콘서트는 막을 올렸습니다. “왜 지금 우리는 페미니즘에 눈을 크게 뜨고 있는가?” 지금은 페미니즘 re-boot 시대! 신앙과 과학이 상보적 관계에 있는 것처럼 페미니즘도 신앙과 상보적 관계에 있어 대화를 나눌수록 ‘살고 살리는’ 아름다운 공동체성을 살려낼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강의는 뜨거워졌습니다. 페미니즘은 우리 공동체의 Text와 Context에 그 동안 배제되었던 여성의 경험, 시각, 의미, 해석을 포함시키는 ‘이념’이고 ‘운동’이라는 강사님의 포문에 속이 다 시.. 2020. 2. 18.
[분당/판교 북클럽]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진정한 페미니스트 선언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 질서를 선포하는 것과 같다. 모두가 존귀한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기독교 안에서의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시각으로 성경을 ‘의심하고, 비판하고 재구성하기’가 뜨거운 이슈다. 사회주의 기독교 페미니즘은 가부장제만큼이나 기존의 페미니즘을 해체의 대상으로 본다. 저자는 ‘재해석 이상의 해석학’의 입장에서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저자가 聖經(성경)의 “경”자인 ‘세로실’을 단서로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계시와 그 경줄 사이사이 사람의 손을 의미하는 ‘위줄’이 가로로 들어가 단단하게 직조된 옷감으로 표현한 것이 매우 흥미롭다. 그렇기 때문에 ‘위줄’의 재해석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경 안에서 ‘경줄’로서의 메시지는 이어받겠지만 여성 억압적인.. 2020. 2. 18.
[분당/판교 북클럽] 커넥톰 “정신은 뇌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사건인가?” 아니면 "영혼과 같은 비물질적 실체에 의존하는 것인가?" 와 같은 질문을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보수적인 (그리고 업데이트되지 않은) 교리 공부를 받은 입장에서 정신을 물리적 사건으로 다루는 신경정신과학을 접하게 되면 영혼-육 이원론 혹은 영-육-혼 삼원론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는 식의 섣부른 종교재판을 먼저 하려는 습성이 튀어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교리 경찰관이라도 되는 양 매의 눈으로 자료를 찾다보면 이미 “기독교 사상사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은 아퀴나스에 기인하는 통전적(또는 일원론적) 흐름”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고 “나의 무지가 곧 과학이나 신학의 한계가 아니다”는 명언이 옳구나~ 하며 스스로의 무지를 인정하게 되지요.. 2020. 2. 7.
[과신톡] 살고 살리는, 기독교 페미니즘 '페미니즘'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기독교와 교회에서는 낯설기만 합니다. 성공회 분당교회에서 과신대와 함게 과신톡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기독교와 페미니즘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백소영 교수님께 허심탄회하게 묻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일시: 2020년 2월 8일(토) 오후 2시 장소: 성공회 분당교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5 티에스로드2 빌딩 7층) https://www.skhbundang.or.kr/180 강사: 백소영 교수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과) 대상: 누구나 진행 순서 2:00-3:00 "살고 살리는, 기독교 페미나즘" 3:10-3:50 청중과의 거침없는 대화 3:50-4:00 저자 사인회 및 기념 촬영 **.. 2020. 1. 16.